석종건 신임 방위사업청장…합참 거친 전력 전문가[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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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석종건 신임 방위사업청장은 합동참모본부 전력 분야를 두루 경험한 전력 전문가로 평가된다.
1967년생인 석종건 신임 청장은 1985년 경기도 수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5년 육군사관학교 45기로 입교한 뒤 1989년 졸업과 함께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2006년 육군 제1보병사단 11연대 2대대장(중령)을 맡았으며, 2011년 대령으로 진급한 이후 제12보병사단 제37보병연대장에 취임했다. 2017년 준장으로 진급한 이후에는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 전력1처장을 역임했다.
2018년 소장으로 진급한 뒤 육군 제35보병사단장을 맡았다. 이후 2020년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 2021년 합참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장을 거친 뒤 2023년 4월 육군 소장으로 전역했다.
특히 2020년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을 맡을 당시에는 우리 군의 미래 전력체계를 구상하며 부대 개편을 진두지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통령실은 인사 배경에 대해 "군 전력체계 분야 전문성, 뛰어난 조정·지휘능력을 바탕으로 국방부-군-방위사업청-방산기업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방산수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석 청장은 오는 19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엄동환 현 방사청장은 이날 퇴임식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1967년생 ▲경기 수성고 ▲육군사관학교 45기 ▲육군 제1보병사단 11연대 2대대장 ▲육군 제12보병사단 37연대장 ▲합참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 감시정찰전력과장 ▲합참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 전력기획과장 ▲합참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 전력1처장 ▲육군 제35보병사단장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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