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대 이상 팔았다…기아 판매왕, 판매 실적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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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기아는 지난 한 해 동안 468대의 차량을 판매한 전북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이사가 ‘기아 판매왕’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16일 제주 서귀포 제주신화월드에서 ‘2024 기아 스타 어워즈(2024 KIA Star Awards)’ 행사를 열고 정 영업이사 등 2023년 판매 우수 직원 203명에게 시상했다.
정 이사는 1992년에 입사해 지난해까지 32년 동안 591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최근 10년간 한 차례를 제외하고, 해마다 판매 상위 1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는 하루 1.3대꼴로 차량을 판매하며, 처음으로 판매왕에 등극했다. 그는 지난해 전기차(EV) 125대를 계약하며, 기아가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신설한 ‘EV(전기차) 판매왕’ 부문 1위에도 올랐다.
정태삼 영업이사는 “고객의 마음을 얻고자 최선을 다한 것이 성공의 요인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향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오토컨설턴트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판매왕으로 정태삼 영업이사에 이어 ▲당진지점 이선주 선임 ▲대치갤러리지점 박광주 영업이사 ▲상암지점 이광욱 선임 ▲전주서부지점 이영록 선임 ▲상암지점 장인혁 선임 ▲충주지점 홍재석 영업이사 ▲동광주지점 심동섭 선임 ▲신구로지점 진유석 선임 ▲안산선부지점 이금성 선임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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