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데일리안 = 박영국 기자] 월요일인 4일은 아침까지 중부 지방에서 영하의 날씨를 보이다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꽃샘추위가 누르러지겠다. 제주도 등 남부 지방에서는 비 소식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4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춘천 10도 ▲강릉 8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5일까지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평년 수준(최저 -5~4도, 최고 7~12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 3시부터는 제주도, 전남권, 경남서부남해안에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 10~3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전북남부 5~20㎜ ▲부산·울산·경남남해안 10~30㎜ ▲제주도 20~60㎜다.

미세먼지는 충청·전라·대구·제주도는 ‘나쁨’, 나머지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