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다음 CIC→콘텐츠 CIC 변경…숏폼 강화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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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035720)가 다음 CIC(사내독립기업)를 콘텐츠 CIC로 변경하고 카카오톡을 이끌었던 양주일 부문장을 새 대표로 내정했다. 별도 AI 조직도 신설한다
5일 IT업계에 따르면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최근 임직원 간담회인 오픈톡에서 다음 CIC를 콘텐츠 CIC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포털 서비스 회사인 다음은 2014년 카카오와 합병해 ‘다음카카오’로 태어났고, 1년 후 사명에서 ‘다음’을 떼어냈다. 카카오 사업부문이 나날이 커지는 와중에 다음은 검색 시장 등에서 점유율이 떨어지며 경쟁력을 잃어갔다.
카카오는 지난해 5월 다음을 CIC로 분리했다. 당시 카카오는 “신속하고 독자적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체계를 확립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라고 CIC 분리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은 CIC 분리 이후 브런치스토리·티스토리 창작자 후원 모델, 오픈형 커뮤니티 ‘테이블’ 론칭 등 미디어, 커뮤니티 서비스를 비롯한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카카오는 사명을 변경하며 콘텐츠 CIC의 숏폼, 카페?스토리, 뉴스 등 콘텐츠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콘텐츠 CIC를 이끌 예정인 양주일 카카오톡 부문장은 그동안 다양한 IT 기업에서 근무하며 IT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카카오는 이와 함께 AI사업을 전담하는 신설조직을 신설할 예정이다. 다만 부문장 등 조직 구성에 대해선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아울러 카카오는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로 강형석 디자인 부문장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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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서비스 회사인 다음은 2014년 카카오와 합병해 ‘다음카카오’로 태어났고, 1년 후 사명에서 ‘다음’을 떼어냈다. 카카오 사업부문이 나날이 커지는 와중에 다음은 검색 시장 등에서 점유율이 떨어지며 경쟁력을 잃어갔다.
카카오는 지난해 5월 다음을 CIC로 분리했다. 당시 카카오는 “신속하고 독자적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체계를 확립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라고 CIC 분리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은 CIC 분리 이후 브런치스토리·티스토리 창작자 후원 모델, 오픈형 커뮤니티 ‘테이블’ 론칭 등 미디어, 커뮤니티 서비스를 비롯한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카카오는 사명을 변경하며 콘텐츠 CIC의 숏폼, 카페?스토리, 뉴스 등 콘텐츠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콘텐츠 CIC를 이끌 예정인 양주일 카카오톡 부문장은 그동안 다양한 IT 기업에서 근무하며 IT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카카오는 이와 함께 AI사업을 전담하는 신설조직을 신설할 예정이다. 다만 부문장 등 조직 구성에 대해선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아울러 카카오는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로 강형석 디자인 부문장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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