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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맑지만 토요일 '쌀쌀'…이후 봄기운 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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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내륙 중심으로 산발적 강수…주말 동·남해안 너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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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엉덩물 계곡의 봄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절기상 경칩을 하루 앞둔 4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엉덩물 계곡을 찾은 관광객이 만개한 유채꽃길을 산책하고 있다. 2024.3.4 jihopark@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이번 주말은 맑겠지만 기온이 예년 이맘때보다 살짝 낮아 쌀쌀하겠다. 이후 봄기운이 완연해지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강원영동 쪽에 동풍을 유입시키며 비와 눈을 내리게 한 중국 동북부 고기압이 보다 세력을 뻗치면서 양분돼 동해상과 서해상에 모두 고기압이 위치하는 상황이 펼쳐지겠다.

두 고기압 사이 기압골이 만들어지면서 7일 내륙을 중심으로 강수가 예상된다.

7일 내리는 비와 눈은 양이 적겠으며 또 산발적으로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체로 많아야 5㎜ 내외, 예상 적설량은 최대 1~5㎝이다.

다만 출근 시간대 비와 눈이 내리면서 이동에 불편을 줄 수 있겠다.

비가 내린 뒤 8일부터는 중국 쪽에서 세력을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에 영향받아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날은 맑지만, 대륙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부는 거센 북풍 때문에 기온은 평년기온을 밑돌게 떨어지겠다.

다만 토요일인 9일 오후와 10일 사이 대륙고기압이 이동성고기압으로 변질하고 이 이동성고기압이 남해상에서 서진하면서 우리나라로 부는 바람이 비교적 따뜻한 서풍으로 바뀌어 기온이 점차 상승하겠다.

10일에는 기온이 평년기온(최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최고 영상 8~15도) 수준까지, 이후에는 평년기온보다 높게 오르겠다.

주말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9~10일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성 파도가 유입돼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음 주 월요일인 11일과 12일 우리나라 남쪽과 북쪽에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각각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올 수 있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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