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강민정·권인숙·김경만·김의겸·양이원영·이동주 등 6명 위성정당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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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서 이종섭 전 장관 특검 법안 당론 채택더불어민주당이 17일 강민정 의원 등 6명을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으로 보내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7일 강민정 의원 등 6명을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으로 보내기로 했다. [사진=뉴시스]
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강민정·권인숙·김경만·김의겸·양이원영·이동주 의원 등 6명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모두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이번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조만간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할 예정이다.
앞서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비례대표로 선출된 의원이 소속 정당에서 탈당하면, 자동적으로 의원직을 상실한다. 따라서 의원직을 유지한 채 당적을 옮기려면 현 소속 정당의 제명 절차가 필요하다.
이들 6명 비례 대표 이외 추가 제명이 이뤄질 수도 있다. 임 대변인은 "(추가) 가능성이 닫혀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의총에서는 최근 주호주 대사로 부임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특검 법안이 당론으로 채택됐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휩싸여 올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공수처는 이 전 장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으나, 법무부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출국금지를 해제했다. 이후 이 전 장관은 호주로 떠나 '도피성 출국'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강민정·권인숙·김경만·김의겸·양이원영·이동주 의원 등 6명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모두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이번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조만간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할 예정이다.
앞서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비례대표로 선출된 의원이 소속 정당에서 탈당하면, 자동적으로 의원직을 상실한다. 따라서 의원직을 유지한 채 당적을 옮기려면 현 소속 정당의 제명 절차가 필요하다.
이들 6명 비례 대표 이외 추가 제명이 이뤄질 수도 있다. 임 대변인은 "(추가) 가능성이 닫혀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의총에서는 최근 주호주 대사로 부임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특검 법안이 당론으로 채택됐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휩싸여 올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공수처는 이 전 장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으나, 법무부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출국금지를 해제했다. 이후 이 전 장관은 호주로 떠나 '도피성 출국'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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