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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주살이 안 해요” 제주 아파트 입주율 4년 9개월 만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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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조선디자인랩 김영재
인구 순유출과 투자 감소로 지난달 제주 지역 아파트 입주율이 4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4월 아파트 입주전망은 수도권은 대폭 상승한 반면, 지방은 하락해 양극화가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8.4%로 2월 대비 3.6%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83.1%에서 80.6%로 2.5%포인트, 비수도권인 5대 광역시는 71.7%에서 70.9%로 0.8%포인트, 기타지역은 68.2%에서 62.0%로 6.2%포인트 하락해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 입주율 모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권은 지난달 아파트 입주율이 59.2%로 전월보다 14.8%포인트 하락해 2019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구원은 “제주 지역 국내외 투자수요 감소와 서울 다음으로 높은 아파트 분양가, 관광업 외의 일자리 부족, 높은 물가 등으로 인한 인구 순유출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3월 대비 4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국 75.4로 전월보다 3.6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10.6포인트(80.7→91.3) 대폭 상승한 반면, 광역시는 8.5포인트(79.2→70.7), 도지역은 5.2포인트(78.2→73.0)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은 102.7로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인 100을 넘어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구원은 “수도권 일부 단지의 가격 상승과 아파트 거래량 증가에 따른 주택사업자들의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수도권과 지방의 입주전망 격차가 큰 상황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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