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볼로냐아동도서전’ 참가…작가 18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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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공공기관인 출판진흥원에 예산 3억 원을 지원해 이번 도서전 한국전시관에 작가홍보관과 수출상담관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작가홍보관에서는 강한, 김상근, 이명애 등 아동작가 15명을 소개하고, 대표작 67종도 전시합니다. 또, 경혜원, 김지안, 노인경, 오세나, 이금이 등 6명의 작가의 북토크 등도 진행합니다.
수출상담관에서는 아동문학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작가 부문 최종 수상자 6명 중 한 명인 이금이 작가를 비롯해 올해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자인 최연주 작가와 서현 작가의 대표작을 소개합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소개 작가 규모를 3배 늘려 아동작가 18명을 새롭게 유럽 시장에 소개하고, 36개 출판사에서 위탁받은 도서 100권을 선정해 수출 상담도 대행합니다.
1963년부터 열린 볼로냐아동도서전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아동도서전으로 꼽히며, 매년 70여 개 나라에서 1천 개 넘는 출판사와 5천여 명의 출판인·일러스트레이터가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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