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알파벳 폭등에 3대 지수 일제히 상승...나스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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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알파벳, 엔비디아, SMCI 등 대형 기술주 폭등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알파벳은 10% 넘게 폭등했고, 엔비디아와 SMCI도 각각 6~9% 폭등했다. 로이터 뉴스1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올랐다.
전날 장 마감 뒤 알파벳이 기대 이상 실적과 함께 사상 첫 배당지급과 700억달러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것이 이날 뉴욕증시 전반을 끌어올렸다.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 투자를 계속 확대하기로 한데 이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AI 희망을 다시 부추김에 따라 엔비디아,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등 AI 반도체 업종이 폭등세를 탔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초반부터 흐름이 순조로웠다.
특히 기술주가 이날 흐름을 주도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전일비 316.14p(2.03%) 급등한 1만5927.90으로 뛰었다. 2%가 넘는 상승률은 2월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시황을 폭넓게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도 51.54p(1.02%) 상승한 5099.96으로 올라섰다.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은 153.86p(0.40%) 오른 3만8239.66으로 장을 마쳤다.
3대 지수는 주간 단위로도 모수 상승했다.
특히 S&P500과 나스닥은 주간 상승률이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4.2%, S&P500은 2.7% 상승했다. 나스닥은 5주 만에, S&P500은 4주 만에 반등했다.
다우도 지난 1주일 0.7% 올랐다.
빅7 대형 기술주들은 대부분 큰 폭으로 올랐지만 애플과 테슬라는 하락했다.
애플은 다음 달 2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반신반의하면서 몸을 사렸다. 테슬라는 오토파일럿 성능과 운전자들의 기대감 사이에 큰 격차가 존재해 사고를 유발한다는 미 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 보고서 충격으로 하락했다.
애플은 0.59달러(0.35%) 내린 169.30달러, 테슬라는 1.89달러(1.11%) 하락한 168.29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알파벳은 15.95달러(10.22%) 폭등한 171.95달러, 엔비디아는 51.03달러(6.18%) 급등한 877.35달러로 뛰었다.
전날 기대 이상의 분기실적을 공개한 MS는 7.28달러(1.82%) 오른 406.32달러로 마감했다.
아마존은 5.95달러(3.43%) 급등한 179.62달러, 메타는 1.91달러(0.43%) 오른 443.29달러로 장을 마쳤다.
반도체 종목들도 강세였다.
AMD가 3.64달러(2.37%) 뛴 157.40달러, 영국 반도체 원천 설계 저작권 업체 암(ARM) 홀딩스는 4.02달러(4.10%) 급등한 101.95달러로 뛰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3.26달러(2.92%) 뛴 114.84달러, 브로드컴은 49.65달러(3.84%) 급등한 1344.0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등으로부터 반도체를 받아 AI 서버·데이터센터를 만드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는 70.04달러(8.90%) 폭등한 857.44달러로 올라섰다.
국제 유가는 올랐다.
미국의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폭이 우려했던 것보다 크지 않아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유가 상승세를 부추겼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도 여전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전일비 배럴당 0.49달러(0.55%) 상승한 89.50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도 0.28달러(0.34%) 오른 배럴당 83.85달러로 장을 마쳤다.
국제 유가는 주간 단위로도 올랐다.
브렌트는 2.53%, WTI는 6월물을 기준으로 1.98% 상승했다.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올랐다.
전날 장 마감 뒤 알파벳이 기대 이상 실적과 함께 사상 첫 배당지급과 700억달러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것이 이날 뉴욕증시 전반을 끌어올렸다.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 투자를 계속 확대하기로 한데 이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AI 희망을 다시 부추김에 따라 엔비디아,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등 AI 반도체 업종이 폭등세를 탔다.
5개월 만에 최대 폭 상승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초반부터 흐름이 순조로웠다.
특히 기술주가 이날 흐름을 주도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전일비 316.14p(2.03%) 급등한 1만5927.90으로 뛰었다. 2%가 넘는 상승률은 2월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시황을 폭넓게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도 51.54p(1.02%) 상승한 5099.96으로 올라섰다.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은 153.86p(0.40%) 오른 3만8239.66으로 장을 마쳤다.
3대 지수는 주간 단위로도 모수 상승했다.
특히 S&P500과 나스닥은 주간 상승률이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4.2%, S&P500은 2.7% 상승했다. 나스닥은 5주 만에, S&P500은 4주 만에 반등했다.
다우도 지난 1주일 0.7% 올랐다.
빅7, 애플·테슬라만 하락
빅7 대형 기술주들은 대부분 큰 폭으로 올랐지만 애플과 테슬라는 하락했다.
애플은 다음 달 2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반신반의하면서 몸을 사렸다. 테슬라는 오토파일럿 성능과 운전자들의 기대감 사이에 큰 격차가 존재해 사고를 유발한다는 미 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 보고서 충격으로 하락했다.
애플은 0.59달러(0.35%) 내린 169.30달러, 테슬라는 1.89달러(1.11%) 하락한 168.29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알파벳은 15.95달러(10.22%) 폭등한 171.95달러, 엔비디아는 51.03달러(6.18%) 급등한 877.35달러로 뛰었다.
전날 기대 이상의 분기실적을 공개한 MS는 7.28달러(1.82%) 오른 406.32달러로 마감했다.
아마존은 5.95달러(3.43%) 급등한 179.62달러, 메타는 1.91달러(0.43%) 오른 443.29달러로 장을 마쳤다.
반도체 상승
반도체 종목들도 강세였다.
AMD가 3.64달러(2.37%) 뛴 157.40달러, 영국 반도체 원천 설계 저작권 업체 암(ARM) 홀딩스는 4.02달러(4.10%) 급등한 101.95달러로 뛰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3.26달러(2.92%) 뛴 114.84달러, 브로드컴은 49.65달러(3.84%) 급등한 1344.0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등으로부터 반도체를 받아 AI 서버·데이터센터를 만드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는 70.04달러(8.90%) 폭등한 857.44달러로 올라섰다.
국제 유가 상승
국제 유가는 올랐다.
미국의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폭이 우려했던 것보다 크지 않아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유가 상승세를 부추겼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도 여전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전일비 배럴당 0.49달러(0.55%) 상승한 89.50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도 0.28달러(0.34%) 오른 배럴당 83.85달러로 장을 마쳤다.
국제 유가는 주간 단위로도 올랐다.
브렌트는 2.53%, WTI는 6월물을 기준으로 1.9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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