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4명 중 3명 "올해 경영 상황 악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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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4명 가운데 3명은 올해 경영 상황을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925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경영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8%가 악화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8%에 그쳤고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답변은 17.2%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경영 악화를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경기 악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71.2%로 가장 많이 꼽혔고 금융비용 상승과 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필요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는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96.3%로 가장 높았고,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와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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