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기아 등 3개사 10만4천120대 자발적 시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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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SM3·카렌스RP·이티밴 등 3개 차종 10만 4,000여 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 즉 자발적 시정조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이 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SM3 8만 3,500여 대는 브레이크 잠김방지(ABS)모듈에 연결된 접지 배선 불량이 발견돼 오는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기아 카렌스RP 1만 8,900여 대는 LPG 연료펌프 안의 연료공급 차단 밸브가 불량으로 확인돼 어제(17일) 부터 시정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제이스모빌리티의 이티밴 1,600여 대는 물품적재 장치 내 창유리를 설치할 때 화물이 떨어지는 것 등을 막기 위해 마련한 보호 플레이트가 기준에 미흡해 오는 2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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