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현대차그룹 영업이익, 폭스바겐그룹 넘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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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이 글로벌 2위 완성차업체인 폭스바겐그룹을 처음으로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제네시스)은 올해 1분기 66조 8천714억 원의 매출과 6조 9천83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매출과 영업이익입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176만 7천대를 팔아 지난해에 이어 판매량 순위 3위를 유지했습니다.
글로벌 1위인 도요타그룹은 올해 1분기에 해당하는 2023회계연도 4분기에 매출 11조 726억 엔(97조 5천400억 원), 영업이익 1조 1천126억 엔(9조 8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위인 폭스바겐은 올해 1분기 매출 754억 6천만 유로(111조 5천500억 원), 영업이익 45억 9천만유로(6조 7천800억 원)를 나타냈습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인 영업이익(원화 환산)에서 현대차그룹은 폭스바겐그룹을 누르고 도요타에 이어 2위로 올라섰습니다.
지난해부터 급등한 환율을 고려해도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폭스바겐그룹을 넘은 것은 올해 1분기가 처음입니다.
영업이익률 또한 합산 10.4%로 도요타그룹(10.0%)과 GM그룹(8.7%), 폭스바겐그룹(6.1%), 르노-닛산-미쓰비시(4.3%)를 모두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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