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토토 - 메이저사이트 꽁머니 정보제공

뉴스

한화證 “오리온, 레고켐 투자 외에 실적으로 증명해야… 목표가 하향”

컨텐츠 정보

본문

한화투자증권은 19일 오리온에 대해 레고켐바이오 투자로 비식품 사업 투자 가능성이 있지만 본업에서 실적으로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전 거래일 오리온의 종가는 9만2700원이다.

0000963719_001_20240119085608804.jpg?type=w647
오리온 본사 전경. /오리온 제공
한화투자증권은 이달 15일 오리온이 레고켐바이오의 지분 25.73%를 5485억원에 취득해 최대주주가 된 점은 비식품 사업 투자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레고켐바이오의 실적은 지분법으로 인식될 예정으로 오리온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 연구원은 “지난 2017년 지주사 전환 이후 오리온홀딩스가 비식품 사업, 오리온이 식품 투자를 이어왔다”며 “이번 지분 투자를 사업회사인 오리온이 한 점은 향후 오리온의 비식품 사업 투자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오리온의 시장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본업에서의 증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중국의 제과 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3.1%로 추정된다. 한 연구원은 “오리온이 고성장하던 2010년 초 대비 시장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며 “2022~2025년 오리온의 연평균 중국 매출액 성장률은 6.1%로 예상”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중국 시장에서 젤리 판매 규모와 과자·파이 등 신제품 매출, 판매 채널을 확대해 왔다.

한화투자증권은 연초부터 오리온이 예상치 못한 대규모 투자를 했으나 배당 확대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예상 주당배당금(DPS)은 1300원이다. 한 연구원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시장에서의 오리온의 입지와 수익성을 고려해 업종 평균에 20%의 프리미엄을 적용하면서 목표 주가를 하향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본업에서의 유의미한 외형 및 점유율 확대 확인 시 실적 추정치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817 / 305 페이지

먹튀사이트


홍보ZONE


스포츠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