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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동연 지사 "대통령께서는 정말 관련이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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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4.10 총선 관련 질문에 답하고 있다.

ⓒ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방탄용 직권남용"이라고 맹비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정말 관련이 없습니까?"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한 뒤, "수사를 막을 수는 있어도 국민 저항을 막을 순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넘어온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회의 재의결을 요구했다. 이미 예고된 결정으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는 10번째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국무회의의 재의요구안을 결재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9일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두고 "'사오정 기자회견'에 '답이 없는 대통령'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비판하면서 '채 상병 특검법' 등의 수용을 촉구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SNS에서 "국민과 맞서려는 대통령에게 더 이상 인내심을 보여줄 국민은 없다.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은 결코 한가하지 않다"면서 "냉엄한 국제현실에 대한민국이 더 쪼그라들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김건희·채상병 특검은 야당의 정치 공세가 아니다. 국민 3분의 2가 지지하는 '국민 특검' 요구이다"라면서 "대통령이 결자해지해라. 국정 기조를 근본부터 완전히 탈바꿈하라"고 강조했다.

최경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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