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2024 부산모빌리티쇼] BMW그룹 코리아, '뉴 M4'·'올 뉴 iX2' 국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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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원(왼쪽부터) MINI 코리아 총괄 본부장과 주양예 BMW 코리아 브랜드 총괄 본부장,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홍성효 기자]
올 뉴 iX2는 BMW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다. 올 뉴 iX2는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SAC의 개념을 도입한 X2의 전기화 모델답게 우아한 실루엣과 강렬한 인상을 겸비했다. 역동적인 선과 넓게 펼친 면을 통해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기능적으로도 0.25의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올 뉴 iX2에는 5세대 BMW eDrive 시스템이 적용됐다. 시스템 최고출력 204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25.5kg·m를 내는 전기 드라이브 유닛이 탑재됐다. 제로백은 8.6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170km에서 제한된다. 고전압 배터리의 용량은 64.8kWh,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78km(WLTP 기준)이다. 130kW급 급속 충전기로 10 – 80%까지 충전하는 시간은 29분이다.
이밖에도 BMW는 비전 노이어 클라쎄, 뉴 XM 레이블 레드, i7 M70 xDrive 퍼스트 에디션, 뉴 X7 M60i xDrive, iX xDrive50, 뉴 i5 M60 xDrive, 뉴 X2 xDrive20i, 뉴 530e를 전시했다.
MINI는 '완전히 새롭게, 더 MINI답게.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를 테마로 뉴 MINI 패밀리를 무대에 올렸다.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뉴 올-일렉트릭 컨트리맨, 뉴 MINI 쿠퍼, 뉴 MINI 컨트리맨, 높아진 상품성, 뉴 MINI JCW 컨트리맨 등 총 5개 모델을 전시했다.
BMW 모토라드는 '끊기지 않는 라이딩의 즐거움'을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강력한 퍼포먼스와 장거리 주행 능력을 겸비한 뉴 M 1000 XR, 레트로 로드스터 뉴 R 12 nineT, 헤리티지 라인업에 추가된 스포츠 크루저 뉴 R 12 등 총 3개 모델을 선보였다.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는 "BMW 그룹 코리아는 시대를 전환하는 혁신은 물론 모빌리티가 제공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델을 통해 BMW 그룹이 추구하는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책임 있는 기업활동을 통해 사회적인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새로운 발판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홍성효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