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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한동훈 "윤 대통령 찾아뵙고 자주 소통드릴 예정"[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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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선출된 국민의힘 한동훈 신임 당대표는 "민심도 당심도 결국 '변화'를 선택했다"며 자신이 맡은 명령을 충분히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당선된 뒤 기자회견을 열고 "60% 넘는 압도적인 표를 당심과 민심이 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건희 여사 비공개 소환조사 특혜 논란을 두고는 "검찰이 수사 방식을 정할 때 국민 눈높이를 더 고려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취재진과 나눈 대표의 질의응답이다.


Q. 한동훈 대표의 내일 일정은 어떻게 되나. 윤석열 대통령 예방 일정이 있나?

A. (윤 대통령) 당연히 찾아가 봬야 한다. 오늘 행사장에 바로 와서 일정을 구체적으로 잡지 않았다. 당정 관계를 생산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대통령을 찾아뵙고 자주 소통드릴 예정이다.

 

Q. 대표 당선 소식 전해지자 야당에서 제3자 특검법 추진 논평냈는데 어떤 입장인가? 지명직 최고위원은 누구?

A. 야당은 도대체 특검 말고는 할 이야기가 별로 없나 보다. 저는 야당과 협치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우리 당 당면한 문제 하나하나 순리대로 풀어나가겠다고 말씀드리겠다. 지명직 최고위원의 경우, 제가 5분 전에 당선됐다. 지금 말씀드릴 건 아닌 거 같다.

 

Q. 향후 당직 인선할 때 소위 말하는 '친윤계(친윤석열계)' 기용할 계획이 있나?

A. 우리 당, 앞으로 '친한'이니 '친윤'이니 하는 계파는 없을 것이다. '친한'이라고 했을 때 저랑 같이 가는 사람, 저를 지지하고 추종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그런 사람은 없을 것. 우리 당 위기 극복과 승리 기반을 만들기 위해 유능한 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씀드리겠다.

 

Q. 민주당이 내일(24일)부터 한 대표 관련 특검법을 법사위에 회부하는 것을 검토한다는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A. 그런 억지 협박이 저와 우리 국민의힘이 새로운 변화를 향해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지 못할 것이다. 특검은 의혹이 있어서 하는 것이다. 근데 (현재 민주당의 특검 추진은) 저를 어떻게든 해코지 하갰다는 의도다. 의혹이 있더라도 황당한 내용이다. 경찰 수사에서도 무혐의, 경찰 수사심의위원회에서도 무혐의, 공수처에서도 무혐의 했던 사안이다. 특검으로 수사할만한 대상 자체가 있나? 그리고 나아가 이런 것도 있던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의 문제점을 타파하기 위해 제가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귀)' 시행령을 (추진)했는데 그걸로 인해 마약 수사가 가능해졌고 무고 수사가 가능해졌다. 국민 여러분은 모르실 텐데 그게 특검 대상에 들어가 있다. 그게 왜 (특검) 대상인가. 상을 줄 일이지. 나머지 (개인) 소송 관련된 것도 있던데, 그거 법무부 장관 때 제가 회피해서 보고도 안 받았다. 댓글(팀 의혹)? 댓글은 알지도 못한다. 민주당 내에 있는 손가락혁명군 파다 보면 이재명 (전 대표의 혐의가) 나올 것이다. 저는 그런 것 없다. 뭘 특검하겠다는 것인가. 그런 억지가 협박이 될 것이라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그걸로 저와 국민의힘이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고 새 출발 하는 것을 방해하지 못할 것이다.

 

Q. 전당대회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징역 30년 구형한 육성 영상이라고 돌았다. 법무부 직원의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조치한다는데. 법적대응 모두 취하할 것?

A. 제가 지금 말씀드릴 문제가 아니다. 가짜 페이크영상 일률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만, 많은 분들과 함께 갈 것. 지금 당선된 마당에 아주 과한 것 있잖아. 없는 것을 만들어 낸 것들은 단지 그렇게 취하 할 수 있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다. 기본적으로 전당대회 과정에서 갈등은 묻고 가야한다. 과거는 과거대로 두고 미래로 가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화합 단결하고 미래로 가야한다는 생각 하고 있다. 

 

Q. 전당대회 내내 괴롭힌 총선백서. 언제 발간할 계획?

A. 특정한 사람이 책임을 규정한다고 해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당심, 민심이 그렇게 생각한 것 아닌가? 이 당을 위해서 도움되는 총선 백서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Q. 향후 재보궐 선거와 지방선거 그리고 대선이 가장 큰 과제인데

A. 당 체질을 개선해야 하고 당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당이 민심에 따르는 모습 보여드려야 한다. 그걸 위해서 해야 할 일은 많다. 지금 구체적인 것을 말할 단계는 아니고 차차 말할 것.

 

그렇지만 지금 저는 변화해야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대표 선거 내내 전 변화를 내걸고 표를 구했다. 60% 넘는 압도적인 표를 당심과 민심이 주었잖아. 그러면 저는 변화하라는 명령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민심과 당심의 명령을 충분히 하겠다.

 

Q. 당 운영에 있어 탕평책은 어떻게 쓸 것인지? 지도부에 친윤계 의원이 좀 더 당선되면서 지도부 내부 갈등이 생길 것 같다는 우려도 나온다.

A. 우리의 목표는 같다. 이 정부를 성공시켜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 저는 그 이견을 갈등이라고 생각안 해. 이견을 민주주의적 토론과 합리적인 대화로 해소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더 좋은 정답을 찾겠다. 저는 열어 놓고 유연성 있게 설득하고 경청하고 설득 당할 것이란 말씀을 드린다.

 

Q. 제3자 특검 당론 추진에 대한 반발,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A. 정치는 살아있는 것. 전 당대표 오늘 당선 됐고,  제3자 특검법 안을 내면서 이미 돌파구가 생겼다고 생각한다. 그 이후 상황이 여러가지가 변했고,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는 제가 말한 제3자 특검법을 전면 거부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서 저는 제 뜻에 대해 지금도 생각이 같다. 그 과정에서 당내 민주적 절차 통해 토론해보겠다.


CBS노컷뉴스 백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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