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갤Z플립6와 함께하는 '빅토리 셀피'…파리 올림픽 영광의 순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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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갤럭시 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활용해 직접 자신의 모습을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올림픽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파리 조직위와 협력하고 있다.
그간 올림픽 시상식에는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돼 왔으며 올림픽 공식 미디어만이 시상대를 원거리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메달 수여가 끝나면 올림픽 자원봉사자가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선수들에게 전달해, 선수들이 직접 셀피를 찍을 수 있도록 했다. 폴더블 특유의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선수 개개인이 창의적인 촬영을 할 수 있다.
빅토리 셀피를 통해 촬영된 사진은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제공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의 '애슬릿(Athlete) 365' 앱에 실시간 연동된다. 선수들은 사진을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고 가족, 친구, 팬들에게 공유할 수도 있다.
스트리트 스케이트보드 종목 동메달을 획득한 팀 삼성 갤럭시 멤버 브라질 선수 하이사 레알은 "올림픽 메달이라는 꿈을 이루는 순간을 응원해준 전 세계 팬들과 가족, 친구들에게 빅토리 셀피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기를 통해 스포츠 정신을 발휘한 메달리스트들과 시상대에서 함께 빅토리 셀피를 찍으며 경쟁을 넘어선 동료애를 느낄 수 있던 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 내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선수들에게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 1만 7000대를 배포했다. 선수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최초의 올림픽 에디션이다.
황서율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