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2일 신임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신자용(사법연수원 28기) 법무부 검찰국장을 임명했다. 또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권순정(29기)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권 국장은 기조실장 업무도 직무대리 형식으로 함께 수행한다.

신자용 신임 대검 차장검사가 법무부 검찰국장 시절 국회에 출석한 모습. /뉴스1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신임 법무부 차관 취임으로 인한 대검 차장 공백을 신속히 해소하고, 그에 따른 후속 전보 조치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신임 법무부 차관에 심우정 전 대검 차장을 임명하면서 대검 차장이 공석이 된 바 있다.

권순정 신임 법무부 검찰국장.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