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미니 12집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톱5에 진입했다.

빌보드가 27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세븐틴 미니 12집 '스필 더 필즈'(SPILL THE FEELS)는 6만 6천장이 팔려 11월 2일 자 '빌보드 200' 5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6개 앨범을 연속해 '빌보드 200' 톱 10에 올려놨다.

그 면면을 살펴보면 이번 미니 12집은 물론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7위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SECTOR 17) 4위 △미니 10집 'FML' 2위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 2위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 5위 등이다.

'스필 더 필즈'는 올해 나온 K팝 앨범으로는 유일하게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했다.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도 석권했다.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