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검찰, '취업청탁 의혹' 노영민·김현미 불구속 기소
컨텐츠 정보
- 133 조회
- 목록
본문
검찰이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취업을 청탁하기 위해 민간 기업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이승학 부장검사 직무대행)는 23일 노 전 실장과 김 전 장관, 전직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A씨와 전직 국토부 운영지원과장 B씨 등 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노 전 실장 등은 친분이 있는 정치권 인사 2명을 한국복합물류 고문 자리에 앉히기 위해 국토부 공무원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2022년 9월부터 이씨의 10억원대 불법 자금 수수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그의 한국복합물류 취업에 노 전 실장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장영준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