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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에 건네려던 선물, 샤넬백 하나가 아니라는데…김여사 피의자 소환하나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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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사진출처 =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사진출처 = 뉴스1][저격-67]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65)가 김건희 여사에게 건네려 했던 선물이 샤넬백 하나가 아니라 여러 제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였다는 정황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씨 관련 의혹이 통일교 전 고위 간부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간 유착 의혹으로 번진 가운데, 검찰이 전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김건희 여사 피의자 전환 및 출석 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검사)은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인 전씨를 지난 17일 불러 조사했습니다.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 출석 조사입니다.

공천헌금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 씨 공판 출석 [자료=연합뉴스]
공천헌금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 씨 공판 출석 [자료=연합뉴스]전씨는 통일교 전직 간부인 윤 모씨로부터 김 여사에게 통일교 현안을 청탁하기 위해 선물 명목으로 샤넬백, 영국 그라프사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천수삼 농축차 등을 전달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윤씨가 전씨에게 건넨 선물이 실제로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 청탁이 이뤄졌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윤씨는 검찰 조사에서 “김 여사 선물 목적으로 (전씨에게)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전씨와 윤씨 간 청탁 정황이 담긴 문자 메시지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씨가 전씨에게 보낸 메시지에는 “김 여사를 만나게 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합니다.

검찰은 앞서 샤넬코리아를 압수수색하며 샤넬 제품 구매 이력을 확보했고, 이번에 전씨를 소환해 샤넬 백 종류 등을 캐물으며 구매 이력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전씨 측은 윤씨로부터 받은 선물용 샤넬 제품이 가방 외에 다른 것들도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합니다.

검찰은 이 조사에서 전씨에게 배우자 A씨의 금품 전달 관여 여부도 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A씨가 윤씨로부터 현금을 받아 전씨에게 전달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수사가 통일교와 김 여사의 유착 의혹을 정면으로 겨냥하면서 일각에선 조만간 김 여사 출석 조사 및 피의자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김 여사 출석 조사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 여사가 아직 참고인 신분인 데다,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의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검찰이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도 변수입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전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사는 서울 서초구 사저 아크로비스타 등을 압수수색했지만 샤넬백과 그라프사 목걸이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전씨는 선물을 전달하지 않았고 일부는 잃어버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검찰은 전씨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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