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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몰래 대출받아 산 `비트코인`, 또 올랐네[주형연의 에구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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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글쓴이주> '돈'은 우리 삶과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편리한 도구, 거래 수단일 뿐이지만 돈에 울고 웃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냥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돈'에 대한 허물이 벗겨지는 순간 경제에 대한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돈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이 쏟아지는 사회, 돈에 얽힌 각종 이야기와 함께 경제 이슈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아내 몰래 대출받아 산 비트코인이 이제 본전을 뽑다 못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어 요즘 기분이 좋네요. 지금 팔아야 할지, 더 지켜볼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어요."

비트코인이 연일 신고가 랠리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15년 전만 해도 피자 한 판당 비트코인은 7750억원이었는데 이제 11만달러가 넘어버렸네요.

24일 오전 12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1억52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24시간 전보다 1% 넘게 내렸지만 여전히 11만1000달러대에 거래되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요. 지난 1월에 기록했던 10만9300달러대의 역대 최고가를 지난 22일 경신하며 비트코인은 11만달러선을 뚫었습니다. 지난 4월 7만40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점을 감안하면 한 달반 사이 50%가량 상승한 셈이죠.

제가 처음 비트코인 투자를 했던 2017년만 해도 1만달러가 넘어 다들 환호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벌써 11만달러가 넘다니… 그때 비트코인을 계속 갖고 있었더라면 지금쯤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해봅니다. 당시에도 비트코인은 최고점이다, 지금 팔아야 한다 등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당시 비트코인은 대중이나 당국에 '투기'로 규정돼 있어 주변에서 반신반의하는 반응도 다수였어요. 8년이 지난 지금, 주변에선 또 비트코인이 최고점인지 아직 더 오를지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는 △미중 무역 긴장 완화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코인베이스의 S&P500 편입 △무디스의 미국 신용 등급 하향으로 비트코인이 피난처로 급부상한 점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자 가상자산에 대한 투심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 알트코인도 반등하고 있어요. 저는 이더리움과 리플, 도지코인 등 몇 개 알트코인을 갖고 있는데 소폭 반등하긴 했지만 사상 최고가와는 거리가 먼 상황이긴 합니다.

앞으로 비트코인은 어떻게 될까요. 전문가들은 추가로 상승할 여력이 크다고 내다보네요. 최근 미국 상원이 가상화폐 시장의 핵심 부문인 스테이블코인(가격변화가 없는 코인)에 대한 미국 최초의 규제 프레임을 만드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1대1로 준비금 보유, 자금세탁 방지 의무, 소비자 보호, 연방 및 주 규제기관의 감독 등을 규정하고 있어요.

이 법안이 통과되면 기관들은 광범위하게 스테이블코인을 채택할 전망입니다. 이는 비트코인 추가 랠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김동혁 디스프레드 리서처는 "가상자산 관련 규제 도입과 금융기관의 시장 진입,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기관의 꾸준한 매수세 등이 뒷받침된다면 전반적인 가상자산 시장의 긍정적인 미래를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비트코인 외 알트코인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 않다고 짚었습니다. 비트코인 외 종목에 대한 신뢰 회복은 더디게 나타나고 있어 확실한 모멘텀이 나타나기 전까진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네요.

앞으로 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계속 상승세 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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