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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 신입생 180명 '소재 불명' …교육청 '소재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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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에서 올해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 중 180명의 소재가 불분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공립초등학교 신입생을 예비소집한 결과, 취학통지자 5만3720명 중 85.7%인 4만6014명이 예비소집에 참석했습니다.

올해 참석하지 않은 7706명 중 취학유예, 홈스쿨링 등을 제외한 소재불명 아동은 18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2023학년도 서울 공립초등학교 취학통지자는 6만6324명, 참석률은 87.2%였는데 통지자와 참석률 모두 줄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2024학년도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학생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에 대해 가정 방문, 경찰 의뢰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예비소집 불참 아동에 대해 빠르게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취학 대상 아동이 안전하게 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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