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오제키 토모히사(2승 3.00)가 1군 복귀전에 나섭니다. 1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오제키는 역시 라쿠텐 상대 부진의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작년 세이부 상대로 홈에서 6이닝 1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낮 경기의 기복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인내심의 문제를 드러내면서 8회말 터진 콘도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역시 야간 경기에서 낮 경기로 전환했을때의 문제가 있는 편입니다. 낮 경기 득점력 문제는 소프트뱅크 최대의 약점이기도 합니다. 3이닝을 기어코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 외에 승리조를 쓰지 않고 이겼다는 점이 커다란 소득입니다.

◈세이부

타케우치 나츠키(3승 1.50)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11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케우치는 팀의 좌완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중입니다. 3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원정에서 부진한 문제를 극복하는게 중요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2회초 터진 와카바야시 나오토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세이부의 타선은 후반 3이닝동안 주자가 계속 나가고도 득점을 올리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타선 부진 문제는 이 팀의 약점 그 자체. 최근 가장 믿고 있는 마츠모토 와타루가 역전 2점 홈런을 허용한건 후유증이 엄청날 것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소프트뱅크 입장에서 그야말로 죽다 살아난 경기였고 세이부는 너무나 아쉬운 패배였습니다. 문제는 소프트뱅크의 낮 경기 득점력 문제가 도졌다는것입니다. 타케우치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반등은 쉽지 않고 결국 오제키가 얼마나 버텨주느냐지만 작년부터 오제키 최대의 약점은 낮 경기였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이부 승

[[핸디]] : 세이부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