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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폐차를 중고차로 둔갑해 금융사로부터 100억원대 대출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총책인 30대 A씨와 모집책, 캐피탈 직원 등 주범 8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또 불법 대출을 도와준 공범 B씨 등 202명을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23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인천 미추홀구에 중고차 매매상사를 차린 뒤 폐차 직전인 차량을 중고 차량인 것처럼 둔갑해 금융사로부터 269차례에 걸쳐 대출금 120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조사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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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전과가 있는 30대가 출소 후 또다시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로 보내졌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4단독(강지엽 판사)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39)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온라인상에서 중고 가방과 스키복, 도서를 판매하는 것처럼 속여 대금을 입금받은 뒤 물품을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1천880만1천500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한 콘서트 티켓을 중고 거래 판매자에게 건네받은 뒤 대금 39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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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르노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잔가보장율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고객은 차량을 반납하고 르노코리아 신차를 재구매하면 잔가보장율에 따라 업계 최고 수준의 잔존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이번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는 신차 출시 및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관 '8월 이달의 차' 선정을 기념해 시행한다.
잔가보장율은 최대 80%에서 시작해 월간 1250㎞씩 기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