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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바이든 비판에 "무슨 소린지…라파 진격 포기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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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네타냐후, 이스라엘에 해 끼친다" 발언
네타냐후 "전쟁 2달이면 끝나…협상 돌파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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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예루살렘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하마스와의 전쟁과 관련해 "할 일을 끝내야 한다"라며 전쟁을 계속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024.02.18/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스라엘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해를 끼친다"고 주장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라고 반박했다.

10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정확히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내가 이스라엘의 이익과 국민의 바람과 반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뜻이라면 그(바이든)는 모두 틀렸다"라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MSNBC 인터뷰에서 "그는 이스라엘을 돕는 것보다 이스라엘에 더 큰 해를 끼치고 있다"라며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는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주장한 바 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남부 라파 침공 위협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레드라인'이라고 경고하면서도,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는 이와 관련해 "우리는 그곳(라파)으로 갈 것이고 떠나지 않을 것이다"라며 "내게 레드라인은 10월 7일(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날짜)과 같은 사건이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막기 위해서는 하마스를 완전히 파괴해야 한다"라며 라파 진격을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의 테러 부대 4분의 3을 파괴했다"라며 "전투는 두 달 이상 걸리지 않을 것이다. 아마 6주나 4주 걸릴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 전까지 결국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서는 "협상에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라며 "인질 석방 없이는 휴전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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