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현역 흉기 난동' 최원종에 사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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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몰아 인도로 돌진하고 행인에게 마구 흉기를 휘둘러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오늘(18일) 오후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원종에 대한 1심 결심 공판에서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8월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인분당선 서현역 근처에서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5명을 들이받은 뒤, 차에서 내려 백화점에 들어가 시민 9명에게 마구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최 씨가 차량으로 친 피해자 김혜빈 씨와 이희남 씨 등 여성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습니다.
앞서, 최 씨 측은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한다면서도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로 추정된다는 국립법무병원 정신감정 결과를 토대로 치료감호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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