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앞렬 좌측 네번째),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 위원장(앞렬 우측 다섯번째)을 포함한 관계기업 대표들이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5차 인공지능(AI) 최고위 전략대화에 참석,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 발언하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 장관은 "AI가 언제 어디서나 우리 일상에 함께하는 시대가 열린 가운데 주요국은 이미 기업과 국가가 한몸이 되어 관련 인프라 조성 및 투자를 연계하는 등 노력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도 이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기업과 산업의 경계를 넘어 민·관 하나가 돼 AI기반 성장과 도약을 위해 국가적 역량의 대 결집을 이뤄야 하며, 오늘 회의가 그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발언하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번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 대화는 글로벌 첨단기술의 각축의 장인 2024 CES에서 AI기술이 본격 산업의 경계를 넘어 우리 일상과 기기 전반에 전면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AI 일상화가 곧 생존 전략인 시대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는 범정부 차원 공감대를 바탕으로 개최된 자리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박운규 제2차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 위원장을 비롯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내정자), 배경훈 LG AI연구원장,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 김영섭 KT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는 기념촬영, 장관 인사말, 발제, 토의, 마무리 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 이종호 과기부 장관 발언, 경청하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

▲ 이종호 장관 발언 중 잠시 생각에 잠긴 정신아 카카오 대표(내정자)

▲ 과기부 입장 경청하는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

과기정통부는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민간과 함께 우리나라의 AI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플랫폼 확산 및 생태계 조성 △온디바이스 AI 확산 △전통산업의 AI 융합 활성화 △AI 기업 양성 및 해외진출 지원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