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 돌입한 ‘갤럭시S24’…예상 공시지원금 최대 24만원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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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 진열된 '갤럭시S24 '시리즈. 19일부터 '갤럭시S24' 시리즈의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KT가 24만원으로 최대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연합뉴스 |
삼성전자의 ‘갤럭시S24’ 시리즈가 19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 가운데 공시지원금이 최대 24만원으로 책정됐다.
19일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4’ 시리즈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면서 예상 공시지원금을 발표했다.
이통사 중 가장 높은 공시지원금을 책정한 곳은 KT다.
KT는 예상 공시지원금을 10만~24만원으로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9만8000원~23만원, SK텔레콤은 10만~17만원으로 예고했다.
공시지원금은 휴대폰 개통이 시작되는 26일에 확정되며, 2년 약정을 기준으로 한다.
앞서 일각에서는 공시지원금이 최대 50만원으로 정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는데, 실제로는 절반 수준으로 나왔다.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을 더해도 최대 3만6000원가량 올라간다.
공시지원금을 최대로 받으려면 각 사별 최고 요금제인 12만~13만원의 요금제를 써야 한다.
이에 선택 약정(2년 기준)을 통해 ‘갤럭시S24’를 구매하는 것이 소비자에게는 더 유리하다.
선택 약정에 따른 최대 할인액은 78만원으로, 4만원대의 5G 최저 요금제를 선택해도 27만~29만원 수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갤럭시S24’ 시리즈의 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S24 256GB 115만5000원, 512GB 129만8000원, S24+ 256GB 135만3000원, 512GB 149만6000원이다.
갤럭시S24 울트라 256GB는 169만8400원, 512GB는 184만1400원이다.
사전 예약으로 구매하면 512GB의 용량을 256GB 가격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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