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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호 위메이드 대표, 위믹스코리아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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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관련 투자 자회사…장현국 대표는 사임
박관호 대표, 책임경영 나서…"회사 미래는 위믹스와 블록체인"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이사 회장(사진=위메이드) *재판매 및 DB 금지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이사 회장(사진=위메이드)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 전 대표(부회장)가 손자회사인 '위믹스 코리아'의 대표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창업자인 박관호 의장이 위메이드와 위믹스코리아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다. 장현국 부회장 부재로 제기된 블록체인 사업 성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장 부회장은 지난달 말 위믹스코리아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위믹스코리아 대표에는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이사 회장이 선임됐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박관호 대표가 주요 사업을 직접 챙기면서 책임경영 일환으로 위믹스코리아도 이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위믹스코리아는 위메이드의 싱가포르 계열사 위믹스 PTE의 자회사다. 위믹스PTE가 위믹스코리아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위믹스코리아는 위믹스 관련 투자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게임사 위메이드플레이와 디스민즈워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장현국 부회장은 지난 3월 위메이드 대표이사직에서 돌연 사임하고 부회장에 선임됐다. 창업자인 위메이드 박관호 이사회 의장이 대표이사를 맡아 12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박관호 회장은 지난달 말 개최된 위메이드 정기 주주총회에서 장 부회장의 사임 배경이 무엇이냐는 주주의 질문에 대해 "(장 부회장의 생각이) 저와 항상 똑같지는 않았고 작년에 적자가 컸다"며 "지금은 비용 최적화를 해야 한다. 장 대표 건강상의 이유도 좀 있었고, 제가 직접 챙기는 게 낫다고 협의를 해서 대표를 맡게 됐다. 사법리스크는 너무 억측"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장 부회장이 위메이드맥스 공동대표직도 유지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장 부회장이 '위믹스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을 주도하고 성장시켰던 만큼 그의 거취에 따라 위믹스 가치도 출렁이고 있어서다. 위메이드맥스는 위메이드 자회사로 M&A(인수합병)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실제 장 부회장의 위메이드 대표 사임 소식이 알려진 날 위믹스 가격은 한 때 40% 급락했다. 또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 1일 장 전 부회장이 '특별관계 해소에 따른 변동'으로 특별관계자 명단에서 제외된다고 공시하자 위믹스 가격이 30% 가까이 떨어졌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장 부회장의 주식 처분 여부를 확인할 길이 없어졌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장 부회장의 지분율이 5% 미만이어서 공시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이에 위메이드는 장 부회장이 위메이드맥스 공동대표직을 수행한다는 이유로 이틀 만에 정정 공시를 내고 그를 특별관계자 명단에 포함했다.

위메이드에 이어 위믹스코리아 경영도 직접 이끌게 된 박 회장 입장에서는 이같은 투자자들의 반응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박 회장은 블록체인 사업을 변함없이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제가 게임인 출신이기 때문에 게임만 집중하지 않겠냐고 하는데 회사 미래는 위믹스와 블록체인 사업, 블록체인과 결합된 게임"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위메이드는 대표작 '나이트크로우' 블록체인 버전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을 출시한 뒤 동시접속자가 40만명을 돌파하는 등 순항 중이다. 하반기에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출시하고, 미르M과 미르4 중국 진출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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