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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63억 준 강남빌딩 아직 안 올라…어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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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지원이 강남구의 건물을 63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는 개인적인 일이어서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눈물의 여왕' 김지원 스틸 [사진=tvN]
'눈물의 여왕' 김지원 스틸 [사진=tvN]

19일 김지원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김지원이 2021년 6월 서울 논현동 건물을 63억원에 매입한 것과 관련해 "아티스트 개인적인 일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김지원은 지난 2021년 6월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 이면에 위치한 건물을 63억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김지원은 본인이 사내이사이자 대표로 있는 '지원엔터테인먼트주식회사' 법인 명의 이름으로 건물을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건물은 지하 1층~지상5층, 대지면적 198㎡·연면적495㎡ 규모다. 1991년에 들어섰으며 7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강남구청역으로부터 7분 거리에 위치한다.

엔터테인먼트 회사 등의 사무실 임대 수요가 많은 우량 임차 업종이 밀집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까지 매입 당시와 비교해 크게 오르지 않고 시세차익이 없어 비싸게 매입한 사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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