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 조종방사포탄 시험사격…농촌엔 모내기 지원 열기[데일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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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대남용 무기인 갱신형 240㎜ 방사포 무기체계를 점검하고 조종(유도)방사포탄 시험사격을 참관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1면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하고 "기동성과 화력 집중력이 높은 갱신형 방사포 무기에는 자동사격 종합지휘체계가 도입됐다"면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기간에 조선인민군 부대들에 교체 장비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신문은 "8발의 포탄이 점목표를 명중시켰으며 이를 통해 갱신형 240㎜ 방사포 무기체계와 조종방사포탄들의 우월성과 파괴적인 위력이 집약적으로 확증됐다"라고 주장했다.
2면에는 '총비서 동지를 모시어 인민의 존엄 빛난다' 제하 기사에서 '자위력 국방력 강화'를 강조했다. 신문은 "불법 무법의 이중기준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무참히 유린하고 침탈하고 있는 미제의 극악한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 있는 오늘의 행성에서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할 무적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계속 강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3면에선 당 사업을 이행하는데 '대중 교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사람들의 마음을 먼저 보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 것을 당 사업의 기본으로, 어길 수 없는 본도로 삼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4면에는 '제15차 성인급 아시아 예술 체조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복귀한 소식이 담겼다. 아울러 '제21차 5·12 건축 축전', '봄철 피복 전시회-2024', '제59차 전국 학생 소년예술축전'이 폐막한 소식도 전했다.
5면에는 "온 나라가 농촌지원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진다'면서 '농촌지원' 분위기를 띄웠다. 신문은 "100여개 성·중앙기관들에서 수많은 지원 물자를 황해남도 농장들에 보내줬으며, 지원자도 수천 명에 달한다"라고 밝혔다.
6면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개헌 의지에 대해 "전쟁 국가의 법률적·제도적 완성"이라고 비난했다. 또 다른 기사에서는 평양시 '원림 녹화' 사업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녹음 우거진 일터, 아름답고 문화적인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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