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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롯데마트∙슈퍼 “AI가 선별한 완벽한 복숭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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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는 18일부터 ‘신선을 새롭게 복숭아 캠페인’을 진행한다. 어떤 상품을 집더라도 똑같이 맛있는 복숭아를 선보이기 위해 AI를 활용한 행사다. [롯데쇼핑]

 

 

 

 

복숭아를 고르는 데 ‘AI 선별 시스템’을 적용한 건 롯데마트·슈퍼가 처음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AI 선별 아삭한 복숭아’는 AI 선별 기술의 안정성을 강화하고자 실시간 결함 탐지가 가능한 ‘고속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AI 선별시스템은 기존 ‘비파괴 당도 선별기’에 ‘딥러닝(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 분석해 학습하는 기술)’ 기반의 첨단 AI를 접목했다.


AI 선별기가 빠르게 지나가는 복숭아를 2개의 카메라로 초당 3~4회 고속 촬영해 결점과를 찾아낸다.


정상과와 결점과의 선별값을 반복해서 딥러닝하고 결점과의 이미지를 당도선별기의 파장 값과 병행 분석함으로써 신속도와 정확도를 모두 잡았다고 한다.


AI 선별 시스템을 통해 색상, 크기, 당도, 흠집 등 복숭아의 결점 요소를 정밀하게 검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형, 병충해, 돌연변이, 그리고 아삭한 복숭아 품종에서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핵할(씨 갈라짐 현상)까지도 골라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롯데마트·슈퍼는 24일부터 당일 새벽 수확해 오후 매장에서 판매하는 ‘새벽 복숭아’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박창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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