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200억원 유증 결정 소식에 장초반 24% 급락[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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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배우 차은우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032800)가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장초반 급락세다.
22일 오전 9시41분 판타지오는 전 거래일 대비 70원(23.97%) 하락한 222원에 거래되고 있다.
판타지오는 이날 216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앞서 판타지오는 19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199억3600만 원 조달 목적으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약 예정일은 4월 15~16일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5월7일이다.
유상증자는 주주들에게 돈을 받고 주식을 새로 발행해 자본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기업들은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데 용이하지만 기존 주주들의 주식 가치를 희석시킨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악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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