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윤 대통령, 신임 검찰총장 후보에 심우정 법무부 차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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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에 심우정(사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심 차관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정 실장은 "심 후보자는 법무부·검찰의 주요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며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검찰 구성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형사 절차 및 검찰 제도에 대한 높은 식견과 법치주의 확립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안정적으로 검찰 조직을 이끌고 헌법과 법치주의, 수호, 국민 보호라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했다.
심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6기로, 2000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동부지검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2년에는 춘천지검 강릉지청 검사로 근무했으며, 검찰 내부에선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통한다.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활동하던 당시 심 후보자는 2017년 형사1부장으로 손발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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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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