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의 모델로 신유빈 선수를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유빈 선수는 국내 탁구 사상 최연소 국가 대표팀 발탁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혼합복식, 단식, 단체전에 출전해 전 종목에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혼합복식과 단체전 종목에서는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신유빈 선수가 간식을 먹는 모습은 일명 ‘신유빈 먹방’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빙그레는 신유빈 선수가 보여줬던 ‘바나나 먹방’이 바나나 소재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유빈 선수는 광고 모델료 중 1억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했다. 전달식은 이날 오전 신유빈 선수와 심은석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회장, 양혜진 빙그레 마케팅담당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빙그레는 한국 탁구의 발전을 위해 연맹과 지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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