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아파트, 아파트~" 로제 목소리에 중독…주식 산 개미들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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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가 장 중 16%대 강세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급등세를 지속한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팝가수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신곡 '아파트'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면서 음원 유통사인 YG PLUS에 대한 투자심리가 달아올랐다.
22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YG PLUS는 전 거래일보다 575원(16.52%) 오른 4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080원까지 치솟아 상승 폭을 키우기도 했다. YG PLUS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해 장을 마감했다.
YG PLUS는 지난 18일 공개된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신곡 아파트의 유통을 담당했다. 아파트가 공개 직후부터 높은 화제성을 보이자, 투자자들은 관련주 찾기에 나섰고 음원 유통사인 YG PLUS가 부각 받은 것이다.
아파트는 한국의 술자리 게임인 '아파트'를 소재로 한 곡으로, 오는 12월 6일 발매 예정인 로제의 솔로 정규 1집의 선공개 곡이다.
아파트는 현재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쓸고 있으며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도 '데일리 톱 송' 글로벌 3위, 미국 11위로 입성했다. 유튜브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이 시각 현재 8116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김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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