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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민주당 경기도당-경기도의회 대표단 "윤석열 정권 저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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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경기도의회 대표단이 윤석열 정권 저지와 정권 재창출, 민생 정책 실현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3일 민주당 도당과 도의회 민주당에 따르면 김승원 도당위원장(수원갑)과 안태준 수석부위원장(경기 광주을), 도의회 민주당 대표단인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 이용욱 총괄수석(파주3), 김동규 정책위원장(안산1), 전자영 수석대변인(용인4), 명재성 정무수석(고양5), 신미숙 기획수석(화성4), 이채명 소통협치수석(안양6), 김광민 입법지원추진단장(부천5)은 지난 1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의 공천 개입 의혹과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해 민주당이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천만인 서명운동과 같은 대국인 캠페인을 경기도 내에서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의 가치를 반영한 주요 정책들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들은 ▲기본사회를 실현하는 보편적 복지로서의 청년기본소득 ▲중산층 서민경제를 지탱하는 사회적경제 ▲도민참여를 활성화하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강화 등을 기본적 가치로 두고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최종현 도의회 민주당 대표는 “경기도당과 경기도의회가 긴밀히 소통해 민주당이 단일대오로 함께 하는 것만이 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라며 “도당과 강력히 연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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