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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복당 김경수 “하도 욕먹어서 배부르다”...친문계 유시민에게 일제히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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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자신을 비판한 유시민 작가에게 응수했다.


김 전 지사는 10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통 큰 연대와 통합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요즘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 하도 욕을 먹어서”라며 자신이 요즘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지자들의 융단폭격을 받고 있음을 전했다.


그는 유 작가에게 “이제는 통합·연대·포용의 언어를 사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유 작가는 지난주 시민언론 민들레에 최근 비명계 정치인들이 민주당의 ‘일극체제’를 비난하며 당의 통합과 포용적 리더십을 강조하고 최근 여론조사 데이터를 근거로 들어 민심이 민주당을 떠나고 있다고 진단하는 행태를 꼬집었다.


이어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비명계 인사들이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당을 통합해야 한다며 쓴소리를 이어갔다.


특히 이들이 이 대표 비판에 앞서 계엄 사태 종식에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하며 “비명계들로 인해 당이 망하는 길로 가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특히 김 전 지사에게 “지도자 행세를 말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편 김 전 지사는 일명 ‘드루킹 사건’ 관련해, 2021년 7월 21일 대법원에서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죄로 징역 2년이 확정되면서 피선거권 박탈로 당적을 상실했고, 이후 사면·복권됐다. 김 전 지사는 최근 민주당에 복당했다.


이와 함께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비명계를 비판한 유시민 작가와 이를 비판한 고민정 의원을 싸잡아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서 “유시민 작가를 굉장히 존경하고 있는데, 단도직입적으로 심하게 말씀하신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고민정 의원은 유 작가의 지적을 반박하는 차원에서 “망하는 길로 가고 있는 민주당 모습은 이미 오래 전에 시작됐다”고 쓴소리를 냈다.


이동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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