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지니스]우리은행, 오늘부터 집 있어도 '돈' 빌려준다
컨텐츠 정보
- 15 조회
- 목록
본문
우리은행이 21일부터 유주택자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재개하기로 했다. 올해 초 다주택자의 전세대출 취급 제한을 완화한 데 이어 추가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까지 연 것이다. 올해 가계대출 총량 한도가 초기화되면서 대출 공급을 늘릴 여력이 생긴 만큼 빗장을 풀어주며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9월 가계부채 관리를 이유로 유주택자의 수도권 주담대 및 전세대출 취급을 제한해왔다.
우리은행이 유주택자 수도권 주담대 제한 조치를 완화하면서 타은행들도 제한을 완화할 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KB국민은행은 1주택자의 주담대를 제한하고 있고,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은 2주택자에 대한 주담대를 중단한 상태다.
김태림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