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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SKT 유심 이슈 악용한 사칭 피싱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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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제공]](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05/13/AKR20250513145047521_01_i_20250513145112817.jpg?type=w860)
최근 발생한 SKT 해킹 사고 이슈를 악용한 사칭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SKT텔레콤 가입자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 소비자원을 사칭한 피싱 및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피싱은 “OO님의 휴대폰 유심이 해킹되었습니다.”라며 전화나 문자 연락을 하도록 만들어 “원격으로 점검 지원을 해드리겠습니다.”라고 안내한 후 피해구제 명목으로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이라는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원격 제어 앱을 설치하면 이용자의 스마트폰이 원격으로 조작돼 이용자의 개인정보 유출 및 금융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원은 SKT 유심 해킹사고와 관련해 상담을 신청했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소비자원 사칭 문자에 주의하라는 문자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피해구제 신청을 위해 별도의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유사한 문자를 수신할 경우 바로 삭제하고 클릭하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
#소비자원 #유심 #스미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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