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TV조선 전 앵커 신동욱 등 언론·안보 분야 6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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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6일 방송·언론 분야 인재 2명과 국방·안보 분야 인재 4명 등 총 6명을 영입했다. 이 가운데 5명은 오는 4·10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신동욱 전 티브이조선 앵커, 진양혜 전 한국방송(KBS)아나운서,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 사령관,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 이상철 전 국가안보지원 사령관, 윤학수 전 국방정보본부장 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 위원은 “영입 인재 중 윤 전 본부장은 정책개발로 가실 것”이라며 “신 전 앵커의 경우 당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구에 출마하고, 나머지 분들은 당과 협의해 지역구 출마와 비례대표 출마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 전 앵커는 에스비에스(SBS) 2기 공채 기자로 입사해, 티브이조선으로 이직한 뒤 메인 뉴스 앵커를 맡았다. 진 전 아나운서는 한국방송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30여년간 방송·언론계에 몸담았다. 현재는 한국여성재단 홍보대사와 국제의료 비정부기구(NGO) 글로벌 케어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강 전 사령관은 창군 이래 여군 최초로 소장에 진급한 인물이다. 전역 후 모교인 숙명여대 석좌교수로 일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남 원장은 국가전략안보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을 지낸 외교·안보 전문가다. 이 전 사령관은 지난 10여년 간 제2작전사령부 및 예하 부대에서만 근무하며 야작전 및 교육 훈련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윤 전 본부장은 국방부 정보본부장을 지내며 국방정책 수립과 한미 연합정보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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