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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12곳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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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들락날락 문화공간. 경향신문 자료사진

부산시는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 신규 대상지 12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에 있는 곳에 있다. 이곳에서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도서·디지털콘텐츠·미디어아트 등 여러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최근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위원회를 열고 ‘들락날락’ 신규 사업 대상지로 대형(1000㎡ 이상) 2곳, 중형(330㎡ 이상) 5곳, 소형(150㎡ 이상) 5곳 등 총 12곳을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중구 1곳, 서구 1곳, 영도구 2곳, 부산진구 1곳, 남구 1곳, 해운대구 1곳, 금정구 2곳, 사상구 3곳이다.

선정된 곳들은 총사업비 165억 원을 들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공간으로 바뀐다. 여러 문화 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영어랑 놀자’ ‘꼬마 메이커스’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의 3월 기준 들락날락 공간 47곳이 개관 완료했고, 37곳이 공사 중이다.

내 집과 가까운 ‘들락날락’의 정보는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통합플랫폼(busan.go.kr/bschild)을 이용하면 된다. 부산시는 올 하반기 2차 구·군 공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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