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향 '무릉도원'이 여기…잠실롯데 '발렌타인 글랜버기'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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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쇼핑(023530) 롯데백화점은 2월12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랜버기'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명절선물로 위스키가 인기를 끌면서 설을 맞아 준비한 행사다.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랜버기는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3가지 핵심 몰트 위스키 중 하나로, 발렌타인 위스키 심장부라 불리는 스코틀랜드 글랜버기 증류소에서 만들었다.
이번 팝업은 발렌타인 무릉도원을 콘셉트로 행사장 메인 구조물을 한국 전통 건축양식인 기와 지붕을 이용해 현대적으로 구현했다. 팝업 주변엔 발렌타인 글랜버기 증류소를 모티브로 한 정원을 꾸며 마치 스코틀랜드 양조장에 방문한 느낌이 들게 했다.
함보경 한국화 작가와 협업한 한정판 설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 △발렌타인 글렌버기 15년 △발렌타인 17년 등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연간 108병 한정 생산해 국내에 6병만 입고된 '발렌타인 40년 마스터 클래스 컬렉션'을 3병 한정으로 선보인다.
위스키 구매 고객에겐 바틀에 원하는 문구를 각인해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물 포장에 전통의 멋을 더할 오간자 패키지와 설 명절 세뱃돈 봉투로 활용할 수 있는 비단봉투 등 굿즈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칵테일 클래스 등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연정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사를 포함한 브랜드 앰배서더의 칵테일 클래스가 매일 4회에 걸쳐 열린다. 클래스는 네이버 예약 사이트를 통해 법적 음주 허용 연령 성인만 신청, 참가할 수 있다.
이벤트존에선 공기놀이, 투호 던지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나에게 맞는 위스키를 찾아가는 심리테스트 존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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