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지니스] “가세연 배상금으로 테슬라 플렉스” 조민 신차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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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으로부터 손해배상금 3200만원을 받고 테슬라를 구매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달 10일 대법원은 조 전 대표 일가의 명예를 훼손한 가세연 전·현직 출연자들이 45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조씨는 배상금 2500만원을 받게 된 것이다.
26일 조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세연 배상금 드디어 받았다. 법정 이자까지 쳐서 보내줬다”며 “빨리 보내주셨으면 이자를 안 내셔도 됐을 것”이라며 “이자가 연 12%정도 된다. 2500만원에 700만원 이자가 붙어 3000만원 넘는 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앞서 이 돈을 얄밉게 쓰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느냐. 고민하다가 중고로 테슬라 모델3를 구매했다”며 “차 가격이 배상금 들어온 것과 거의 비슷해 제 돈이 거의 들어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테슬라 모델3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매일 출근하는데 주차비가 만만치 않아 주차비 50% 할인되는 차가 필요했다. 차가 작아 주차하기도 편하고 자율주행 기능이 있어 주차도 자기가 알아서 다 해준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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