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토토 - 메이저사이트 꽁머니 정보제공

뉴스

[뉴스1]조국 옥중 서신 "尹 구치소에서 만나겠다 싶었는데…난 땀 나도록 뛴다"

컨텐츠 정보

본문

5.jpg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소속 의원들에게 "다시 한번 '쇄빙선'과 '견인선' 역할을 해 줄 것" 등을 당부하는 옥중서신을 보냈다.

지난달 16일 서울 구치소에 수감된 조 전 대표는 지난 4일 서울구치소에서 쓴 4장짜리 편지를 의원들에게 보냈다.

앞서 지난달 17일과 27일에도 당원들에게 잘 있다는 옥중 편지를 보낸 바 있다.

조 전 대표는 편지로 "대법원 선고를 여전히 승복할 수 없지만 감수하겠다"고 한 뒤 "저는 법적으로 패배했을지 몰라도 정치적으로는 승리했다"고 강조했다.

즉 "'3년은 너무 길다'를 국민과 함께 외쳐 410총선에서 성과(12석)를 거뒀다"는 것.

이어 조 전 대표는 "1월 3일엔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뉴스를 보느라 아무 일도 못 했다"며 "서울구치소에서 윤을 만나겠구나 기대했지만 무산됐다"고 아쉬워했다.

그렇지만 "윤석열은 어떤 경우에도 중형을 면할 수 없고 헌법재판소는 만장일치로 파면을 결정할 것"이라며 "늦어도 3월 말이면 윤석열은 파면이다"고 주장했다.

당을 향해선 "윤석열의 쿠데타로 정치 일정이 변경돼 2025년 대선, 26년 지방선거, 28년 총선, 30년 대선(개헌이 없다면) 등으로 거대한 변화가 이어진다"며 "다시 한번 쇄빙선, 견인선 역할을 해야만 당도 살고 의원 개인도 살 것"이라며 여론을 앞장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3주 동안 1차 원고를 탈고해 출판사에 보내는 등 입감 전부터 구상했던 책 출간 작업을 마무리했다"는 조 전 대표는 "하루 3번 스트레칭과 1시간 실외 운동 때 추위 속에서도 몸이 땀이 날 정도로 뛰고 있다"며 건강하게 잘 있음을 알렸다.
박태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066 / 1 페이지

먹튀사이트


홍보ZONE


스포츠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