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눈폭탄에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6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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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 넷째 날인 28일 폭설로 인해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각지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교통사고 우려도 크다.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6시간 10분, 광주 4시간 20분, 강릉 4시간, 대전 2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오는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40분, 광주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
오후 1시 절정에 달했던 귀성길 정체는 오후 8시를 넘어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길 정체 역시 오후 10시를 기해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눈길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이날 오전 11시 20분쯤엔 경기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서안성IC에서 남안성IC 사이 도로에서 관광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 50쯤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김제나들목 부근에서는 버스가 대형 화물차를 추돌해 버스 기사 등 6명이 다쳤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수도권에서 50만 대가 지방으로 이동할 거로 내다봤다. 지방에서도 수도권으로 53만 대가 움직이는 등 전국에서 493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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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민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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