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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만나며 다른 사업가와 양다리 교제…협박녀 "누구 애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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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상대로 돈을 받아내려해 공갈 혐의를 받고 있는 양 씨(왼쪽, 20대 여성)와 용 씨(40대 남성)가 17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상대로 돈을 받아내려해 공갈 혐의를 받고 있는 양 씨(왼쪽, 20대 여성)와 용 씨(40대 남성)가 17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5.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돈을 뜯어낸 여성이 손흥민과 만나던 시기 다른 남성도 만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손흥민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 모 씨와 공갈 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 모 씨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용 씨가 "근데 너 누구 애인지 정확히 알아?"라고 묻자, 양 씨는 "누구 애인지 제가 어떻게 알아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용 씨는 "그럼 2번한테만 가든가, 1번한테만 가든가 1명한테만 갔어야지"라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1번은 양 씨가 손흥민과 같은 기간에 관계를 맺은 사업가 남성으로, 2번은 손흥민이다. 양 씨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아버지일 가능성이 있는 두 남성에게 모두 연락했으나 손흥민만이 양 씨의 말을 들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은 양 씨가 자신을 만나던 시기 동시에 다른 남성도 만난 것을 모르고 있다가 양 씨와 사이가 틀어진 용 씨를 통해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용 씨가 손흥민에게 연락해 "양 씨를 공갈 및 사기로 고소하라"고 자료를 전달하면서 대신 7000만 원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던 것이었다.

한편 양 씨는 모델업계 종사자로, 지난해 6월 손흥민 측에 "아이를 임신했다"며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고 이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양 씨는 실제로 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해당 아이가 실제 손흥민의 아이인지는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양 씨가 주장하는 임신 시점은 손흥민 측 진술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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