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회복지·요양돌봄종사자들도 선언…"이재명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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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지역 15만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돌봄 종사자들이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지지 선언문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노인 자살률, 간병 파산 등 여러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며 "특히 이 후보가 약속한 '돌봄 국가책임제'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8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통합 돌봄 확대를 통한 동네 돌봄 편의 증진 ▲간병비 부담 완화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주치의 제도 확대 등을 통해 돌봄 국가책임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돌봄 종사자들은 돌봄 국가책임제 외에도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대선)에서 제시했던 돌봄종사자의 안정적인 고용과 적정 임금 보장 약속도 이행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노인장기요양기관의 기능 강화와 위상 정립, 복잡한 고시의 수정 보완, 처벌위주에서 지원과 협력적 관리로의 전환,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호봉제 도입을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돌봄종사자들은 "돌봄 국가책임제, 장기요양기관의 위상 정립, 돌봄종사자 처우 개선 또한 누구보다 잘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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