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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의정부시 행정전화 시스템 개편… 시민편의 제고·공무원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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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민원 행정전화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시민 편의와 공무원 보호를 강화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시·군 최초로 시가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의 발신자 정보 등을 ‘시 마크와 부서명’으로 표시한다.

기존에는 행정전화 번호만 표시돼 민원인이 이를 스미싱이나 스팸 메시지 등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개편 이후에는 공식 메시지임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신뢰도가 한층 강화된다.

또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통화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로부터 걸려오는 전화에는 행정전화 번호와 함께 ‘OOO동 주민센터’라는 부서명이 함께 표시되도록 개선한다. 이를 통해 전화 사기나 스팸 전화를 의심하는 불안감을 줄이고 신속한 민원 응대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는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행정전화 자동녹음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의정부시 행정전화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 현황도.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 행정전화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 현황도. 의정부시 제공

기존에는 공무원이 개별적으로 신청해야만 적용되던 방식에서 앞으로는 별도의 신청 없이 모든 민원부서에서 자동으로 녹음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폭언, 욕설, 협박 등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 처리의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민원 부서부터 자동녹음 서비스를 적용한 후 점진적으로 모든 부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직무 수행을 보호하는 동시에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민원인 불편 최소화를 위해 통화연결음 서비스도 개선한다. 전화 연결 시 ▲점심시간 ▲점심교대 근무 ▲업무 종료 시간 ▲휴무일 등의 정보를 통화연결음으로 제공해 민원인이 불필요하게 반복 전화를 시도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행정전화 시스템 개편은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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